다음 달 개국 예정인 소비자TV(대표 김두영)가 `미디어 일자리 창출`이라는 신개념의 방송 비즈니스 수익모델로 방송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비자TV가 개국에 때맞춰 선보이는 미디어 일자리는 일종의 1인 창업형태 비즈니스로 소비자TV 총국과 지국에 소속돼 동영상 광고를 비롯한 소비자정보나 지역정보 등을 제공하면서 콘텐츠 수익을 얻는 사업이다.

소비자TV 김두영 대표는 "이른바 `디지털콘텐츠관리사`로 불리는 미디어 일자리를 향후 3천명까지 확보할 계획"이라며 "IPTV 등 다양한 플랫폼 시대에 방송계의 새로운 직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TV는 이를 위해 국내 최대 VJ인력양성기관인 KVS 한국영상창업연구소(대표 조경인)와 함께 3일부터 영상창업 무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정보 전문채널인 소비자TV는 이달 중 시험방송을 거쳐 8월 전국의 IPTV망을 시작으로 송출을 시작해 위성과 지역케이블로 시청권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 1544-0379)

[뉴스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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